"3040 젊은 세대 의원 많이 배치"
APEC특위 위원장엔 김기현 내정
기후특위도 구성…간사 임이자
APEC특위 위원장엔 김기현 내정
기후특위도 구성…간사 임이자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2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연금특위에 3040 젊은 세대의 의원들을 많이 배치하기로 했다"며 위원장에 윤 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간사에는 김미애 의원, 위원으로는 박수민·김재섭·우재준·김용태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윤 의원을 연금특위 위원장으로 내정한 이유를 "4선 의원으로 여러 경륜 쌓았고 기획재정위원장도 역임했다"며 "다선 의원 중에서는 연금개혁에 대한 전문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와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명단도 발표했다. 기후특위 간사로는 임이자 의원을, 위원으로는 이헌승·조은희·서범수·김소희·조지연·김용태 의원을 선임했다. 기후특위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는다.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국회 APEC 특위 위원장에는 5선의 김기현 의원을 배치했다. 간사는 이만희 의원이, 위원으로는 김형동·이인선·조정훈·유영하·이달희 의원이 활동한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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