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정족의결수, 총리는 재적의원 과반 적법 결론"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광화문에 설치된 천막당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 총리 탄핵 사유 중) 국회 추천 몫 3인을 임명하지 않는 게 위헌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며 "권한대행은 헌법 수호의 막중한 책무를 다 해야 하는 자리이니 위헌으로 판단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 미임명 상태를 해소하고 법률에 따라 상설특검 의뢰를 즉시 하길 촉구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즉각 내려줄 것을 촉구한다"며 "오늘 바로 선고기일을 지정하고 내일 당장 선고를 내려달라"고도 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여론은 합리적 판단을 이미 끝냈다"며 "윤석열 복귀는 계엄 면허증을 주는 것과 같은 민주공화국의 자살"이라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추기경이 인용한 교황의 말씀처럼 정의에는 중립이 없다"며 "윤석열 파면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혼란과 갈등만 깊어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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