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 대규모 인력 파견...게임 개발·운영·UGC 등 세션 진행
텐센트, 차세대 게임 기술·솔루션 선봬...게임과 만난 AI 사례 소개도
텐센트, 차세대 게임 기술·솔루션 선봬...게임과 만난 AI 사례 소개도
넷이즈는 다수의 개발진을 파견해 글로벌에서 주목받고 있는 '마블 라이벌즈'와 '에그파티' 등 보유한 게임 개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술 전문가, 핵심 디자이너 및 오디오 아티스트들을 파견한다. 이들은 게임 개발과 운영, 이용자창작컨텐츠(UGC) 및 오디오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넷이즈의 주요 세션은 '마블라이벌즈 : 실시간 반응하는 닥터 스트레인지 포탈 구현', '디아블로 이모탈 : AAA급 모바일 게임 오디오의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인사이트 공유', '연운십육성 : 중국 무협의 개성 넘치는 사운드 경험', '에그파티 : 4000만 일일활성화이용자 수(DAU)를 지원하는 서버 아키텍쳐와 최적화 사례' 등이다.
텐센트는 차세대 게임 개발 기술과 게임 솔루션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텐센트 산하의 모바일 게임 회사인 티미 스튜디오 그룹이 개발한 '아너 오브 킹즈: 월드'를 최초로 시연하며 13개의 전문가 세션, 부스 운영 등을 진행한다.
텐센트 게임즈 부스에서는 게임 보안,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품질 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이 소개된다.
먼저 AI 기반 안티치트 기술인 'ACE(Anti-Cheat Expert'를 선보인다. 이 기술은 업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을 활용해 보안 위협과 AI 기반 치트 등 새로운 위협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AI 플랫폼인 지넥스 AI도 부스에서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GDC2024에서 첫 공개된 지넥스 AI는 전 세계 주요 게임에서 DAU 1억5000만명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게임 품질 관리 플랫폼인 '위테스트'는 게임의 전체 수명을 아우르는 AI 기반 품질 관리 및 테스트 솔루션도 공개된다. 텐센트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1000개 이상의 게임사에 도입됐다.
특히, 텐센트는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AI) 관련 세션을 준비했다. 텐센트 모어펀 스튜디오의 수석 엔지니어 엘비스 류는 'F.A.C.U.L: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는 최초의 FPS AI 동료'라는 세션에서 FPS 게임 '아레나 브레이크아웃'의 AI 동료가 게임 이용자와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복잡한 명령을 수행하는 AI 기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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