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의료 원격건강관리 솔루션"은 솔닥이 구축한 국내 최대 규모 원격의료 네트워크와 고유 디지털ERP 기술을 기업 파트너사들의 어플리케이션(SW), 기기(HW) 등과 연동하여 원격건강관리 경험을 엔드유저에게 제공한다. 유저들은 솔닥 솔루션을 도입한 서비스를 통해 혈압, 당뇨, 비만과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로부터 측정된 헬스케어데이터를 의료진에게 사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대면진료와 상담, 데이터관리, AI를 활용한 맞춤 건강조언 등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10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와 원격건강관리 솔루션 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양사는 인바디의 자가관리에 필요한 데이터 측정 솔루션들과 솔닥의 원격의료 솔루션 연동을 협력한다.
올해 3분기 솔루션 런칭 직후 1300세대 공공임대주택, 프리미엄 시니어레지던스 대상으로 공급 성과를 내었으며 대형 건설사가 지은 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도 활발히 공급되고 있다. 지난 8월 '현대건설×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에서 현대건설이 제시한 '공동주택(아파트) 입주민 건강관리 플랫폼' 과제 해결 협력 기업으로 선정되어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비대면 진료를 비롯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협력한다. 9월에는 한미글로벌디앤아이 및 에스엘플랫폼(SLP)과 협약을 체결하여 프리미엄 시니어레지던스, '위례 심포니아' 대상으로 SLP의 홈케어 플랫폼과 연동해 '스마트의료 원격건강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러한 실적들을 기반으로 '25년도 다수의 일반 및 시니어 주택 관련 클라이언트들과 솔루션 공급계약 체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업계 평가이다.
김민승 솔닥 대표는 "환자 예약만을 중개하는 B2C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 미래의료에 부합하는 원격의료 솔루션을 런칭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원격환자모니터링(Remote Patient Monitoring), 만성질환과 고령자 관리, 헬스케어 데이터의 인공지능 분석 등 비대면진료는 의료와 IT의 결합에 있어 주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기술 고도화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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