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드로잉 플랫폼을 제공하는 아이스크림아트에서 AI 기반의 그림심리검사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단은 9월 27일(금)부터 10월 3일(목)까지 아이스크림몰을 통해 현업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동미술 및 초등미술 교육에서 디지털미술 도구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선생님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검사 후 심리분석 리포트가 발행된다.
체험단에 선정되면 B2G플랫폼인 아트봉봉스쿨 앱과 웹을 통해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아트의 B2G 사업은 초등학교 현장에 맞춰 개발된 디지털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심리적 상태와 성향을 분석하는 AI그림심리검사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을 빠른 시간 안에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체험단 모집을 통해 교사들은 AI기술을 활용한 디지털미술 검사 도구를 체험하고, 이를 실질적인 교육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파악할 수 있다.
AI 그림심리검사는 학교에서 보유한 태블릿을 통해 진행되며, 학생들은 빗속의 사람(PITR) 검사나 정서 유형 색칠 검사를 받게 된다. AI는 학생들의 그림을 분석하여 스트레스 인식 유형, 주요 스트레스 요인과 같은 심리적 특성을 파악하고, 대처행동 방식을 분석한다. 검사 후 1일 이내에 학생 개별 리포트와 반별 리포트가 제공되어, 교사는 학급 전체의 심리적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일선 학교에 보급되는 태블릿과 펜슬을 이용하여 체험단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체험단을 통해 교사들은 초등학교 현장에서 디지털미술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심리 상태와 성향을 이해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를 만나게 된다. AI기반 심리검사는 기존의 OMR 검사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이루어지며, 학생들에게 그림을 그리는 재미를 주고 동시에 심리적 분석 결과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디지털드로잉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검사는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전 학년에 적합하며, 게임 형식의 문항으로 학생들이 심리검사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게 한다.
이번 체험단을 시작으로, 아이스크림아트는 아이스크림몰에 정식으로 AI 그림심리검사를 입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언제든지 검사 한 번으로 학생들의 스트레스 성향과 정서 발달 정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AI그림심리검사는 교사들이 학생들의 개별 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맞춤형 학습 계획을 세우는 데 중요한 도구로 활용될 것이다.
체험단에 참여하려면 아이스크림몰 공식 사이트 내 '체험단' 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는 10/10(목)에 발표될 예정이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