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와기후그리고내일(PACT) 동명의 국회의원 연구단체 띄워
이회성 CF연합 회장 총회 기조연설…기술편향無 탄소중립 전문가
PACT서 집필한 인구·기후·과학기술 분야 연구총서 3권 북콘서트도
12일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서 개최
이회성 CF연합 회장 총회 기조연설…기술편향無 탄소중립 전문가
PACT서 집필한 인구·기후·과학기술 분야 연구총서 3권 북콘서트도
12일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서 개최
1년 전 저출생 및 기후위기 대응 싱크탱크로 사단법인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PACT)을 창립, 이사장을 맡고 있는 나경원 의원은 6일 언론 등에 배포한 문자와 블로그 등을 통해, 12일 오후 1시30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같은 이름의 국회의원 연구단체 창립총회를 연다고 공지했다.
총회와 동시에 PACT에서 올해부터 인구·기후·과학기술 3개 주제별로 집필해온 연구 총서 3권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도 진행된다. 나 의원은 총회 기조연설자로 유엔 기후변화협의체(UNIPCC) 6대 의장을 지낸 이회성 무탄소(CF)연합 회장이 참석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그는 "대한민국은 저출산·고령화 인구위기, 지구온난화로 대표되는 기후위기, 기술패권 시대 과학기술의 무한경쟁 상황"이라며 "인구위기·기후위기·과학기술 무한경쟁 시대에서 입법, 정책 과제의 완성을 위해 제22대 국회에서 국회의원 연구단체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을 창립했다"고 전했다.
한편 나 의원은 현 정부의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 부위원장과 외교부 대외직명 기후환경대사를 역임했다. 이회성 회장은 지난해 2월 한 일간지 인터뷰에서 "RE100(재생에너지 100%) 주장처럼 특정 기술에만 올인 하면 '온난화 저지 비용'이 대폭 증가한다"며 통념과 달리 '탄소 중립' 자체에 초점을 맞춘 견해를 밝힌 바 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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