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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임팩트업 7기 데모데이 성료…사회가치 창출 기업 136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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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니어 케어 분야 발굴 예정
교보생명, 임팩트업 7기 데모데이 성료…사회가치 창출 기업 136개 육성
교보생명 '임팩트업 7기 데모데이' 행사 참여자들이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구 홍합밸리 강남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은 임팩트재단과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구 홍합밸리 강남점에서 '임팩트업(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UP!) 7기 데모데이'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교보생명이 임팩트업 지원 사업을 통해 육성한 임팩트 기업은 136개를 돌파했다.

임팩트업 지원 사업은 교보생명과 임팩트재단이 지난 2018년부터 7년간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 중 임팩트 기업을 선발해 지원한다. 데모데이는 해당 지원 사업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임팩트 기업은 이 자리에서 자사의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데모데이에서 대상은 친환경 제품 개발 솔루션 기업인 '리베이션'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AI(인공지능) 특허 기반 플랫폼으로 필요한 맞춤 인재를 비대면으로 연결하는 기업 '이지태스크'가 받았다. 결식우려 아동과 착한 가게를 연결하는 식사 나눔 플랫폼을 운영 중인 '나눔비타민'과 정신건강 진단 및 치료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하는 멘탈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안드레이아', 탄소배출 감축을 목표로 플라스틱 용기 배출 대체품 및 리필 화장품 등을 개발하는 '프리아이디어' 등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교보생명이 지금까지 지원한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 혜택을 받은 이들은 10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임팩트업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형태로, 기업이 성장하고 수익이 발생할수록 사회적 가치가 증대된다. 탄소 저감 및 쓰레기 배출 감소 등 친환경적 가치도 창출하고 있다.

실제로 해당 사업에 참여했던 디자인 기업 '소이프'는 보호종료아동의 자립 준비를 돕고 있다. 30여명이 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소이프가 운영하는 디자인 아카데미에서 직업 교육을 받았다. 디자인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선발해 기획, 디자인 및 제품 제작, 촬영 등 제품이 탄생하는 실무 과정을 경험하게 하고, 적성을 찾도록 지원했다. 자립준비청년들은 소이프에서 판매하는 제품 디자인에 직접 참여해 84종의 제품을 출시했고, 매출액 약 9억9000만원을 달성했다.

교보생명은 변화하는 사회적 트렌드에 대응한 이슈 해결과 가치창출을 위해 스타트업 단체 발굴과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시니어 케어 분야 임팩트 기업을 선발해, △자금 지원 △전문가 교육 및 네트워킹 △멘토링 △제품·서비스 고도화 △데모데이·투자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ICT 기반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 효과를 더욱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사업에 참여한 7기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서도 우리 사회에 가치를 더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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