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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시작 좋은 대우건설·DL이앤씨… 강남권 재건축 첫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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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글로벌 건축기업과 맞손
DL이앤씨, 2030년 준공 목표
대우건설과 DL이앤씨가 서울 강남권에서 올해 첫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신반포 16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신반포 16차 아파트 재건축은 1만2977.20㎡ 부지에 지하 5층~지상 34층 4개동, 46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2469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신반포 16차 아파트에 '신반포 써밋 라피움'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에 강을 뜻하는 이탈리어 라 피움(LA FIUME)을 조합한 명칭이다.

신반포 써밋 라피움 외관 디자인 설계에는 압구정 4구역, 신세계 백화점 본점, 더현대 대구의 설계를 담당한 글로벌 건축 디자인 기업 아르카디스(ARCADIS)가 참여했다. 대우건설은 상층부에서 저층부까지 타고 흐르는 캐스케이딩 실루엣을 통해 우아한 입면 디자인을 마련했다.

대우건설은 또 조합 필수 사업비 직접 대여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최고 신용등급 AAA를 통한 필요 사업비 최저 금리 조달, 조합원 분담금 100% 입주시 납부 등의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한강의 입지를 대표하는 신반포 16차 아파트의 위상에 걸맞은 강남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겠다"며 "신반포 16차를 시작으로 반포·압구정 등에서 최정상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DL이앤씨도 이날 '잠실우성 4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권 확보에 성공했다. 공사비는 약 3817억원 규모다.

이곳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2층, 9개 동, 총 825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오는 2026년 9월 착공해 2030년 3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잠실우성 4차는 탄천 조망을 누릴 수 있고 지하철 9호선 삼전역 역세권 아파트다. 올림픽대로 등의 교통인프라는 물론 백화점, 대형마트 등 풍부한 생활 및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고 평가 받는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잠실우성 4차를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에 걸맞은 또 하나의 주거명작으로 완성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하반기 시작 좋은 대우건설·DL이앤씨… 강남권 재건축 첫 수주
잠실우성4차 재건축 투시도.

하반기 시작 좋은 대우건설·DL이앤씨… 강남권 재건축 첫 수주
신반포 써밋 라피움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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