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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긴장해야겠네"…양산시 `조회수 800만` 대박 난 영상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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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긴장해야겠네"…양산시 `조회수 800만` 대박 난 영상 뭐길래
<양산시 유튜브 캡처>

경남 양산시청의 유튜브 숏폼 영상이 공개 3주 만에 조회수 800만회를 돌파해 화제다. '충주맨'을 앞세워 정책 홍보에 대박이 난 충주시의 뒤를 이을 지자체가 될 지 주목된다.

23일 양산시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Never trust anybody(네버 트러스트 애니바디, 아무도 믿지 마라)'라는 제목의 13초짜리 숏폼 영상은 지난 21일 기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모두 합쳐 조회수 800만회를 돌파했다.

영상은 양산 일자리센터 '워크넷'을 홍보하는 내용이다. 사다리 위에 오른 한 여성이 두려운 표정으로 "취업시장에 뛰어들기 너무 무서워요"라고 말하자 아래의 남성은 "나를 믿니? 뛰어들어"라고 외친다. 이에 여성이 뛰어내리지만 남성은 외면한다.

추락하는 여성의 비명을 뒤로 한 남성은 담담한 표정으로 "아무나 믿어서는 안 됩니다. 믿을 수 있는 취업 정보 양산 일자리센터 워크넷"이라고 말한다.

영상의 여성은 양산시청 소통담당관실 홍보팀 하진솔 주무관이며, 남성은 하 주무관보다 16살 많은 홍보팀 팀장이다.

양산시 공식 유튜브는 1년 전 하진솔 주무관이 홍보팀에 합류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모두 합쳐 조회수 100만 이상을 기록한 영상이 많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충주시 긴장해야겠는걸", "두 분 유퀴즈에서 보게 될 듯"이라는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

하진솔 주무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충주맨'으로 유명한 충북 충주시의 김선태 주무관을 향해 "저희도 열심히 따라가 보겠다"며 "양산은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은 매력적인 도시다. 양산에 많이 놀러 와주시라"고 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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