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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 "기업용 AI 데이터 클라우드로 성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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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 "기업용 AI 데이터 클라우드로 성장 가속"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지사장이 1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제공

"스노우플레이크는 이제 기업용 AI(인공지능) 데이터 클라우드로 거듭났다. 모든 유형의 데이터와 아키텍처 패턴을 지원하고, 데이터 전처리부터 AI기반 애플리케이션 구축까지 단일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한국지사장은 19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자사 전략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이미 세 자릿수 고객사를 확보, 삼성전자와 LG화학을 포함해 10대 그룹 중 절반이 스노우플레이크를 이용 중이다. AI·데이터 관련 수요 증가에 따라 성장세를 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앞서 미국에서 진행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서밋 24'을 통해 업데이트된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사는 최근 개방형 데이터 카탈로그 서비스 '폴라리스 카탈로그'를 발표했다.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과 상호 호환성을 갖추고 아이스버그 테이블을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자유롭게 호스팅 인프라를 교체할 수 있어 특정 공급자에 종속되지 않는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 호라이즌'을 발전시켜 오픈 데이터와 상호 운용성을 높였다. 컴플라이언스 관련 기능을 지원하고, 데이터 리니지 및 ML애셋 리니지 기능도 추가됐다. 또 유니버설 서치를 통해 스노우플레이크 스토리지, 외부 아이스버그 스토리지, 써드파티 업체 데이터까지 검색 가능하다. 지난해 인수한 니바의 검색엔진 기술로 자연어를 통한 데이터 검색을 지원하고, 테이블 주석 등을 자동 생성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아울러, 새로운 '스노우플레이크 AI·ML 스튜디오'를 통해 노코드 AI 개발을 지원한다. 스노우플레이크 ML이 AI 데이터 클라우드에 통합 관리형 ML옵스 기능을 제공해 모델 및 기능 관리를 돕는다. 이밖에도 '코텍스 애널리스트' 기능은 SQL 질의를 통한 분석을 자연어로도 보다 쉽게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최 지사장은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는 고객이 빠르게 총소유비용(TCO)을 낮추면서 AI·ML을 통합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관리형 서비스 등을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해킹그룹의 스노우플레이크 고객 계정 탈취로 165개사가 영향 받은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유출 사태에서 국내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측은 "국내 고객은 한 곳이 영향 받았으나, 실제 데이터를 올린 게 아니라 PoC를 위해 계정을 생성해놓은 상태였어서 크게 비즈니스 임팩트가 없었다"며 "공식 보고서에 나왔듯 고객 노트북의 악성코드 감염 때문으로, 스노우플레이크 내부의 보안 취약점이나 문제점은 없다"고 답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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