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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대통령 “중앙亞 순방, 또 하나의 신흥 전략지역 외교…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상당히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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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대통령 “중앙亞 순방, 또 하나의 신흥 전략지역 외교…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상당히 실현”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이번 중앙아시아 순방은 작년 5월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와 9월의 한-아세안 정상회의, 그리고 이달 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이은 또 하나의 신흥 전략지역 외교"라며 "정부의 글로벌 중추외교 비전이 상당한 정도 진행되고 실현되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우리 정부가 천명한 '인도태평양 전략', '한-아세안 연대구상', '한-중앙아시아 K실크로드 협력구상'의 미래 비전과 협력 방안들은, 아세안 10개국과 태평양도서국 정상들, 아프리카 48개국, 그리고 중앙아시아 5개 국가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와 환영을 받았다"며 "국제 무역질서의 규범이 근본부터 흔들리고, 국가 간, 지역 간 경제 공급망이 철저히 분절되어 가는 상황이다. 우리는 글로벌 질서를 좌우하는 Great Game(거대게임)을 정확하게 읽어야 하고, 우리가 표방해야 할 분명한 대전략(Grand Strategy)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이번 중앙아시아 순방에서도 대한민국 글로벌 중추외교의 외연을 중앙아시아 무대로 확장하고, 우리 기업과 국민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기회의 운동장을 더 넓게 확보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앞으로 정부는 보다 많은 기업들과 각 분야의 전문인력들이 중앙아시아와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스타트업들이 과감하게 도전하고, 혁신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회의 K실크로드'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각 부처는 이번 순방의 분야 별 후속 조치들이 제대로 이행돼 우리와 중앙아시아의 협력 관계가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내년에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우리의 중앙아시아 협력 구상에 맞춰내실 있게 출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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