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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의 D사이언스] 농화학·생물학 거쳐 방사선 과학자로 거듭나… 특허 7건 이전 공로 인정받아 2차례 소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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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엽 소장은
[이준기의 D사이언스] 농화학·생물학 거쳐 방사선 과학자로 거듭나… 특허 7건 이전 공로 인정받아 2차례 소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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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엽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장


정병엽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장은 전북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필리핀 국립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일본 도쿄대 생물재료과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생물학 분야 연구자다. 이후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을 지낸 뒤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들어와 전공과 전혀 다른 분야인 방사선 관련 연구를 처음 시작했다.

지난 20년 동안 방사선의 독특한 특성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통해 160편의 국내외 학술 논문과 60여 건의 국내외 특허를 확보했다. 창출된 연구성과를 토대로 연구소기업을 설립하는 등 방사선 분야에서 공공기술 사업화 성공모델도 만들어 냈다.

특히 정 소장이 주도적으로 개발한 천연잔디 추출물 '메이신' 분리·정제, 증강 관련 방사선 특허기술 7건을 기업에 이전하고, 출자해 연구소기업을 설립, 국내 방사선 산업 생태계에 새로운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방사선 분야의 탁월한 연구 역량과 기술사업화 모델 제시, 리더십 등을 인정받아 2017년과 2022년 두 차례 소장을 역임한 유일한 연구자다.

소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역 과학기술 확산과 기업 혁신성장 지원 뿐 아니라 활발한 국제협력과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를 세계적인 방사선 융합 혁신 클러스터로 구축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했다. 이런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전북도 과학기술인대상'을 수상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응용생명화학회 부회장을 지냈고, 한국방사선산업학회 부회장을 맡아 방사선 산업과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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