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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애플 제외 전멸…나스닥 0.5%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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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애플 제외 전멸…나스닥 0.5% 하락
[연합뉴스 제공]

전날 1만7000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나스닥종합지수가 1만6920선까지 후퇴했다. 엔비디아와 애플은 주가 방어에 성공했지만, AMD가 3% 넘게 빠지는 등 나스닥 지수를 끌어내렸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0.81% 오른 1148.25달러에 장을 마쳤다. 전일 사상 처음으로 1100달러를 넘어선 뒤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22일 실적 발표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분기 실적과 향후 전망까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다. 10분의 1 주식 분할까지 발표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운 인공지능(AI) 회사인 xAI가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시가총액 2위 애플과의 격차를 1000억달러까지 줄이기도 했다..

이날 기준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에만 138.38% 뛰며 시가총액은 2조8200억달러로 불었다. 애플(2조9200억달러)을 바짝 뒤쫓으며 3조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이번 주말 미국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 발표를 앞두고 주식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며 뉴욕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3만8441.54로 전일 대비 1% 이상 떨어졌고, 전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16920으로 0.58% 빠졌다. 주요 종목을 모아둔 S&P500 지수도 0.74% 떨어졌다.

뉴욕증시 주요 종목 가운데는 엔비디아와 애플(0.16%)을 제외한 테슬라(-0.32%), 마이크로소프트(-0.27%), AMD(-3.77%)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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