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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형 개발호재 갖춘 지역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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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형 개발호재 갖춘 지역이 뜬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반도건설 제공>

한동안 침체에 빠졌던 수도권 부동산시장에서 매매 거래량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고가를 기록하는 단지까지 나타나고 있다.

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4만1938건을 기록했다. 전분기 3만4297건 대비 7641건(22.28%) 늘어난 것이며 전년 동기 3만4441건과 비교해도 21.77% 상승한 것이다.

거래량이 늘며 신고가 단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을 앞둔 분당신도시에 위치한 '청솔마을1단지 서광영남' 전용면적 84㎡는 이달 12억7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올해 1월 10억9000만원에 거래됐던 것을 감안하면 4개월 새 1억8000만원이 올랐다.

평촌신도시에 위치한 '목련선경' 전용면적 122㎡도 15억3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올해 2월 12억6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2억7000만원 오른 가격이다.

대형 개발호재로 꼽히는 GTX노선 예정지역들의 매매거래량 증가도 눈에 띈다. 지난 28일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은 부동산 거래량을 기록한 곳은 9986건의 화성시로 조사됐다. 이어 용인시(7496건), 수원시(5610건), 평택시(4924건), 고양시(4821건), 파주시(3924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지역은 모두 GTX-A와 GTX-C노선의 수혜 지역들이다.

따라서 수도권 내 집 마련 수요자라면 각종 대형 개발호재를 갖춘 곳을 눈여겨볼 만하다. 단, 이러한 대형 개발호재들은 추진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착공이 되었거나 완공을 앞둔 곳들이 수요자 입장에서는 더 유리하다.


대우건설은 청라국제도시에서 '푸르지오 스타셀라49'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2개동, 전용면적 114∼119㎡, 522실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는 돔구장을 갖춘 스타필드 청라가 2027년 개점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문을 여는 코스트코 청라와의 거리가 가까워 입주와 동시에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와 인접한 청라국제도시역은 현재 공항철도가 운행 중이며 2027년 개통 예정인 석남∼청라국제도시역 구간 7호선 연장과 9호선 직결이 계획돼 있어 여의도와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하나금융타운 조성, 청라 서울아산병원 및 카이스트와 하버드의대(MGH) 연구소가 입주할 예정인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 GTX-D·E 노선 등도 예정돼 있어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췄다.

반도건설은 6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6개 동, 전용 84∼170㎡, 1694가구로 구성된다. GTX-A(예정), 서울지하철 3호선 마두역 등을 이용해 서울과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등 다양한 주변 개발호재를 갖췄다.

한신공영과 제일건설은 같은 달 '파주 운정 한신더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 74∼84㎡, 520가구다. GTX-A(예정) 노선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초o중o고 부지가 단지와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산내공원, 한솔공원 등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계룡건설과 신동아건설은 6월 인천 검단신도시 AA32블록에서 67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남서쪽으로 나진포천이 흐르고 만수산이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초등학교 부지도 단지와 가까운 초품아 아파트다. 검단신도시 내에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이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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