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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삼촌, 어제도 많이 힘드셨죠?”…중3 ‘동료시민’이 쓴 절절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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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삼촌이 나올 수도 있다는 뉴스 보고 행복하다…또 비판하시는 분들 때문에 많이 슬펐어요”
“저는 삼촌이 쉬셔도 지금 쉬는 게 아닐 거 같아요…마음고생 심하실 것 같아”
“삼촌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저희가 있잖아요…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요”
“너무 부담가지지 마시고 나아가요…혼자 걷게 두지 않을 거예요” 애잔한 심경글
“한동훈 삼촌, 어제도 많이 힘드셨죠?”…중3 ‘동료시민’이 쓴 절절한 편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디지털타임스 DB, '위드후니'>

“한동훈 삼촌, 어제도 많이 힘드셨죠?”…중3 ‘동료시민’이 쓴 절절한 편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팬 카페 '위드후니'>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지지하는 중3 학생이 남긴 '애잔한 편지'가 공개돼 화제다. 이 네티즌은 얼마전에도 한동훈 전 위원장을 '삼촌'이라고 부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28일 한 전 위원장 팬 카페 '위드후니'에는 '배○○ 동료시민'이라는 닉네임의 중학생 네티즌이 작성한 '동훈 삼촌께 아침 인사'라는 제하의 글을 게재됐다.

이 네티즌은 "안녕하세요. 동훈 삼촌. 어제 하루도 힘드셨죠?"라며 "어제 저는 삼촌이 나올 수도 있다는 뉴스를 보고 행복하다 또 비판을 하시는 분들 때문에 많이 슬펐어요. 삼촌 어제 하루도 버텨주셔서 감사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삼촌이 쉬셔도 지금 쉬는 게 아닐 거 같아요. 생각, 고민, 마음고생이 심하실 거 같아요"라면서 "삼촌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저희가 있잖아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요"라고 한 전 위원장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삼촌. 너무 부담가지지 마시고 나아가요. 혼자 걷게 두지 않을 거예요"라며 "삼촌 오늘 하루도 파이팅!"이라고 덧부였다.

이 네티즌은 '동훈 삼촌이 안아주신 사진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한 전 위원장과 포옹하는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지난 26일에도 '동훈 삼촌께 저녁편지'라는 제하의 심경글을 남겨 주목받았다.


당시 이 네티즌은 "동훈 삼촌. 오늘 하루도 많은 생각 하시고 또 나라 국민분들 걱정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힘드셨죠?"라며 "삼촌 절대 혼자가 아니에요. 혼자 걷게 두지 않을 거예요. 저와 또 위드후니 회원님들이 있어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삼촌 꼭 지켜드릴 거예요. 저녁도 맛있게 드셨죠? 많이 많이 드셨을 거라 생각해요"라면서 "삼촌 무슨 일은 없죠? 요즘 소식이 없어 걱정돼요. 삼촌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예상은 가지만 또 한편으로는 혼자 힘들어하실 거 같아 걱정되는 거 같아요"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끝으로 이 네티즌은 "걱정 안 해도 되겠죠? 삼촌을 욕하는 사람들이 있어 속상했어요"라며 "삼촌 그럼 아무 생각 말고 잘자요"라고 글을 끝맺었다.
“한동훈 삼촌, 어제도 많이 힘드셨죠?”…중3 ‘동료시민’이 쓴 절절한 편지
한동훈(왼쪽)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유승민 전 국회의원. <디지털타임스 DB>

여론조사 기관인 미디어토마토가 이날 공개한 34차 정기 여론조사(뉴스토마토 의뢰, 25~26일 조사, 무선 ARS,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유승민 전 의원이 26.8%, 한 전 위원장이 26.0%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뒤이어 △나경원 당선인 7.5% △안철수 의원 7.4%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4.8% △윤상현 의원 1.8%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는 한 전 위원장이 61.5%로 과반으로 조사됐다. △나 당선인 10.1% △원 전 장관 8.7% △안 의원 6.4%로 뒤를 이었다.

다만 국민 전체를 놓고 보면 유 전 의원과 한 전 위원장이 경합이었다. 유 전 의원은 중도층과 50대에서 우위를 보였고, 한 전 위원장은 보수층과 60대 이상에서 선전했다. 20대부터 40대까지는 유 전 의원과 한 전 위원장의 지지세가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 전 의원은 호남과 강원·제주에서, 한 전 위원장은 충청과 영남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수도권에선 유 전 의원과 한 전 위원장의 지지세가 접전인 것으로 파악됐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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