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코인시장도 美 PCE 지수 주목…"9.5만달러" vs "단기 횡보"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코인시장도 美 PCE 지수 주목…"9.5만달러" vs "단기 횡보"
[픽사베이 제공]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이번 주 후반 발표될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관망하면서 횡보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황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7일 오후 6시3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63% 내린 6만8567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에서는 각각 9550만7000원, 9545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3.23% 상승한 3916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2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심사요청서(19b-4)를 승인한 영향으로 일주일 전보다는 26% 오른 상태다.

가상자산업계는 오는 31일(현지시간) 발표 예정인 미국 4월 PCE 지수에 주목하고 있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상황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달라질 수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4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년동기 대비 2.8%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월치와 동일한 수준이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 전월 수치는 0.3% 상승이었다.
더불어 헤드라인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 전월 대비 0.3%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매크로(거시경제) 데이터가 암호화폐와 위험자산 시장의 핵심 초점이 될 것"이라면서 "비트코인은 두 달 넘게 사상 최고치 아래에서 횡보하고 있으며 현 상황의 해소는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의 전망도 엇갈리는 분위기다.

유명 평론가 비트퀀트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지난주 비트코인(BTC) 가격 가격 하락은 무시해야 한다"며"내가 확신하는 유일한 것은 비트코인이 9만5000달러로 갈 것이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가상화폐 분석가 렉트캐피털은 "지난달 반감기가 왔다가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BTC 가격의 촉매제로 남아 있다"면서도 "BTC 가격의 단기적인 횡보가 해소되려면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시사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