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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입주 아파트 70%가 강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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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시기 오자 전세매물 증가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3454가구로 이중 1만6685가구가 강동구 물량이다. 서울 입주 아파트 10채 중 7채 이상이 강동구에 있다는 의미다.

27일 직방에 따르면 그동안 입주물량이 없었던 서울에도 다음달 1503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이중 대부분은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조감도)'(1299가구)다. 이 아파트는 21~33층 8개동으로 64㎡· 82A㎡· 82B㎡· 99㎡·111㎡ 등으로 구성돼 있다.

11월에는 둔주공을 재건축한 올림픽파크포레온 1만2032가구가 입주한다. 이 아파트는 이미 임차인을 찾는 전세매물이 대거 시장에 나와 있는 상태다.

입주 시기가 다가오며 잔금 마련 등으로 전세매물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일대 전셋값 하락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직방 관계자는 "입주시기가 다가오며 잔금마련 등으로 전세매물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여 강동구 일대 전세가격의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신규공급이 드문 지역에서는 전세 물건이 귀해지면서 전셋값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별 물량 수급에 따른 국지적 양상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직방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전월 대비 28% 증가한 2만8837가구다. 이 중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7122가구로 전월과 비교해 2배 이상 많다.

서울, 경기, 인천 모두 입주물량이 늘어난다.


지난 달 입주물량이 없었던 서울은 1503가구가 입주하며, 경기는 6857가구 늘어난 1만2224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인천은 26% 증가한 3395가구가 입주한다.
경기는 안양, 파주, 광주 등 10개 지역에서 입주가 진행되며 인천은 송도, 주안 등에서 3개 단지가 입주를 앞뒀다.

지방은 내달 총 1만1715가구가 입주한다. 5월(1만4477가구)에 비하면 20% 줄어든 규모지만, 7월 입주 예정 물량이 1만7122가구여서 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대구 2688가구, 경남 2224가구, 부산 1936가구, 경북 1847가구, 충북 1745가구 순이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올해 서울 입주 아파트 70%가 강동구
강동 헤리티지 자이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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