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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앞당겨진다… 파리서 7월 10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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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연계 프로모션 예상
패널 얇아진 갤럭시Z6 첫선
삼성전자가 오는 7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AI(인공지능)'이 탑재된 '갤럭시Z폴드'와 '갤럭시Z플립6'를 공개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첫 스마트반지 '갤럭시링' 등 웨어러블 제품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오는 7월 10일 파리에서 폴더블폰 '갤럭시Z' 시리즈 언팩(공개) 행사를 연다.

그간 하반기 언팩은 8월에 열렸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7월 서울에서 언팩을 열었고, 올해는 일정이 더 앞당겨졌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있고 있는 삼성전자가 이번 언팩 행사와 맞물려 올림픽과 연계한 프로모션을 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새 폴더블폰 '갤럭시Z6' 시리즈는 올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24' 시리즈와 같이 '갤럭시AI' 기능을 탑재된다.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Z플립5' 제품에서 전면 커버 디스플레이가 전작 대비 커진 가운데 올해 신제품 또한 디스플레이 패널이 커지고 더 얇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전보다 더 두꺼운 UTG(Ultra Thin Glass)를 통해 화면 주름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 3세대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올 초 출시한 '갤럭시S24' 시리즈에는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칩과 삼성 '엑시노스 2400' 칩이 병행 탑재됐다.

이번 언팩에서는 특히 첫 스마트 반지인 웨어러블 폼팩터인 '갤럭시 링' 출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첫 선을 보였다. 블랙·실버·골드 색상 세 가지와 아홉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디자인 등은 지난 2월 선보인 제품과 달라질 가능성이 있고, 구체적인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다.

IT팁스터 요게쉬 브라르에 따르면, 갤럭시 링의 미국 가격은 300~350달러(약 40만~48만원), 인도에서는 3만5000루피(약 57만원)로 추정된다. 특히 갤럭시 링에서 월 구독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필수인지 추가 경험을 제공할 때 부과되는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헬스 케어 시장에서 '핏빗 프리미엄'은 월 10달러나 1년 80달러, 아우라 링도 월 6달러나 1년 70달러의 멤버십 구독이 이뤄지고 있다. 삼성전자도 경쟁사와 같이 갤럭시 링을 통해 구독 수익 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스마트워치인 '갤럭시 워치7'도 전력 효율이 향상되는 등 성능이 개선될 것으로 전해졌다.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3'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출시된 갤럭시S24 시리즈 호조에 이어 갤럭시 AI를 탑재한 신형 폴더블폰으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삼성은 약 66.5% 시장 점유율로 폴더블 스마트폰 선두업체였지만,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업체 후발주자들이 연이어 폴더블폰 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갤럭시 언팩` 앞당겨진다… 파리서 7월 10일 공개
삼성 갤럭시 링 MWC 전시관.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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