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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국가기술자격 응시 `4년 연속` 증가…`안전관리` 분야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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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4만2000명→지난해 67만2000명
연평균 11.1% 증가세…일반인 대비 2배↑
인간공학기사 1년 사이 175.9% 급증
직장인 국가기술자격 응시 `4년 연속` 증가…`안전관리` 분야 선호
<아이클릭아트>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하는 직장인이 4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전관리' 분야의 자격증 선호도가 높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6일 '최근 5년간 국가기술자격의 근로자 응시 동향'을 분석·공개했다.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응시한 근로자 수는 총 67만2000명으로 지난 2019년 44만2000명 대비 약 1.5배나 증가했다. 전체 응시자 대비 시험 응시비율도 30.2%에서 37.7%로 7.5%p 늘었다.

근로자의 연평균 응시자 증가율도 11.1%로 일반인(5.1%)과 비교해 2배 이상 높았다.

근로자 응시 규모가 5000명 이상인 분야 중 '안전관리' 분야의 응시비율이 50.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기·전자 35.8%, 화학 33.3% 순으로 집계됐다.

등급별로 보면 기사등급의 경우 '건축설비기사' 응시자가 5년 사이 45.6% 늘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산업기사등급에서는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가 34.8%로 응시비율이 높았다. 기능사등급에서는 가스기능사가 16.1%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자 응시 규모가 5000명 미만인 분야에서는 '인간공학기사'가 전년 대비 175.9% 증가하면서 2019년 대비 8.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의 국가기술자격 응시목적은 자기개발이 32.5%로 가장 높았고, 업무수행 능력향상이 28.0%로 뒤를 이었다.

이우영 이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령에서 국가기술자격에 대한 우대사항들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근로자의 평생직업능력개발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총역량을 증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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