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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의 슬템생] `책상` 럭셔리하게 쓸어볼까... 레데커 테이블 브러시·팬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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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내 소유의 책상을 하나 갖추는 건 일상 속에서 행복감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책상 위에 펼쳐진 반평 정도 되는 공간만큼은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1935년부터 시작된 독일의 천연 브러시 브랜드 '레데커'는 이 작은 공간이 갖는 큰 가치를 일찌감치 알아보고 테이블 브러시·팬 세트(사진)라는 것을 만들어 냈다. 우리말로 바꾸면 책상 빗자루와 쓰레받기다. 부드러운 촉감의 브러시와 그립감 좋은 나무 손잡이가 사용할 때마다 만족감을 높여주는 아이템이다.

레데커 브러시·팬 세트는 실용성과 견고한 디자인을 살려 손으로 만들어낸 고품질 브러시 제품 중 하나다.

이 제품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은 빗자루 역할을 하는 브러시에 붙은 자석이다. 쓰레받기인 팬에 브러시를 고정해 보관할 수 있도록 자석을 붙인 것이다.

브러시 부분은 돈모로 돼 있다. 돈모는 돼지, 야생돼지 털인데 뿌리 부분은 딱딱하지만 끝으로 갈수록 부드러워지는 특성이 있다. 이 브러시를 이용해 책상 위 지우개 가루부터 종이 조각, 과자 부스러기까지 바로 바로 쓸어낼 수 있다. 책상을 나만의 공방 삼아 뭔가를 계속해서 만들어내는 사람들, 다이어리 꾸미기를 즐기는 이들, 연필을 직접 깎아쓰는 아날로그 생활자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사용 후에는 브러시를 살살 쓸어내려 먼지를 제거한 후 보관해 두면 된다.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 미니멀리스트들의 취향에 맞을 것으로 보인다. 사이즈는 가로 16㎝, 세로 10.5㎝로 손에 자연스럽게 잡힐 수 있게 만들어졌다. 팬과 브러시 부분에 쓰인 나무는 너도밤나무다. 팬의 바디 부분에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썼다.

명품의 특징 중 하나는 시간이 그 제품에 고급스러움을 더한다는 점이다. 이 제품 역시 오래될수록 그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한다는 점에서 명품이라고 할 수 있다.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에 두고 싶은 명품 말이다. 책상 위에서 스몰럭셔리를 만끽하길 원하는 이들에게 제안해 본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김수연의 슬템생] `책상` 럭셔리하게 쓸어볼까... 레데커 테이블 브러시·팬 세트
레데커 테이블 브러쉬·팬 세트. 오늘의집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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