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비윤’ 나경원, ‘친윤’ 이철규와 연대설에… “당대표 생각 없어”](http://contents.dt.co.kr/images/202404/2024042502109954056002[1].jpg "[人사이더] ‘비윤’ 나경원, ‘친윤’ 이철규와 연대설에… “당대표 생각 없어”")
당대표 출마설·나-이 연대설에 선 그으며 부정
尹대통령과의 소통 관련해선 모호한 태도 보여
"당 대표가 내 정치의 목표라는 생각을 그렇게 크게 해보지는 않았다."
비윤으로 알려진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이 25일 친윤(친윤석열)계 핵심 이철규 의원과의 '나경원 당 대표-이철규 원내대표' 연대설에 대해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나 당선인은 이날 CBS 라디오에 나와 '나이 연대' 이야기가 나온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냥 웃을게요"라고 답변했는데요. 그는 "예전에 '김장(김기현-장제원) 연대'에 비추어 이야기가 나오는데 당시에는 김기현 전 대표가 워낙 지지율이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장 연대는 지난해 3·8 전당대회 당시 친윤 핵심인 장제원 의원이 김기현 의원의 당 대표직 도전에 힘을 실어주면서 나온 표현이었죠.
나 당선인은 이어 "사실 당 대표 자리를 아직 고민할 시기도 아니다"며 "아직 결심해본 적도 없고 자세히 고민한 적도 없다"고 강하게 부정했습니다.
한편, 나 당선인은 총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 만났는지에는 "소통을 한 적은 있지만 대통령과 관계 회복이다, 아니다 말하는 것도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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