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여세 납부 목적"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SK㈜와 SK네트웍스 주식 총 479억원 규모를 매도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사장은 이날 보유하고 있던 SK㈜ 주식 9만6304주, SK네트웍스 678만1744주를 매도했다.
이에 따라 최 사장의 SK네트웍스 주식은 741만1044주에서 70만주로 줄었다. 지분율도 3.38%에서 0.32%로 내려갔다.
SK네트웍스는 최 사장의 주식 매도에 대해 "2018년 SK그룹 회장으로부터 증여받았던 SK㈜ 주식에 대한 증여세 납부 등을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고(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손자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조카다.
이어 "최 사장은 책임경영 차원에서 그동안 꾸준히 당사 주식을 매수해 왔으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가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SK네트웍스 제공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사장은 이날 보유하고 있던 SK㈜ 주식 9만6304주, SK네트웍스 678만1744주를 매도했다.
이에 따라 최 사장의 SK네트웍스 주식은 741만1044주에서 70만주로 줄었다. 지분율도 3.38%에서 0.32%로 내려갔다.
SK네트웍스는 최 사장의 주식 매도에 대해 "2018년 SK그룹 회장으로부터 증여받았던 SK㈜ 주식에 대한 증여세 납부 등을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고(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손자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조카다.
이어 "최 사장은 책임경영 차원에서 그동안 꾸준히 당사 주식을 매수해 왔으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가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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