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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내 `책임감 있는 AI센터`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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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AI(인공지능)의 신뢰성과 투명성,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체계 있게 추진한다.

KT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AI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사내에 '책임감 있는 AI센터(RAIC)'를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KT는 이번 RAIC 신설로 AI를 사회가 지향하는 가치와 목적에 사용하도록 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한다. 이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4'에서 선포한 'AICT 회사'로서의 경영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최근 EU에서 AI 법이 통과되고 내달 AI 서울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등 AI 규범에 관한 국제적 논의와 공조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맞춰 KT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기관 캐나다 벡터연구소와 '책임감 있는 AI'를 주요 어젠다로 협력하고 있다.

KT는 RAIC를 통해 AI 기술이 유익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된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안전성, 투명성, 개인정보보호 등 AI가 악용될 수 있는 분야에서 위험 수준에 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사내 적용 중인 AI 윤리원칙을 고도화하고, 실무에서 즉시 이행 가능한 수준의 지침으로도 제작한다.

AI 윤리, 정책 개발·협력,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도 새로 영입한다.

배순민 KT RAIC장(상무)은 "투명성, 공정성, 안전성 등 윤리적 가치를 실현해 AI가 일상의 삶과 산업을 혁신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술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AI'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KT, 사내 `책임감 있는 AI센터` 신설
KT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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