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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대어` HD현대마린 내주 청약 개시…코칩 등 IT·바이오 6개사 코스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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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22∼26일)에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기업공개(IPO)를 위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20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HD현대마린솔루션은 선박 애프터서비스(AS) 전문 회사로 2016년 11월 출범했다. 기존에는 선박의 엔진 등 기자재 제조사가 개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면 HD현대마린솔루션은 선박의 통합 유지·보수부터 개조, 디지털 솔루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번 IPO를 통해 HD현대마린솔루션은 선박 유지·보수(AM) 사업의 핵심 경쟁력인 '빠른 배송'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올해 상반기 IPO '최대어'로 꼽히지만, 주가수익비율(PER)이 30배 이상으로 높게 책정된 데다, 가치 평가를 위한 비교 대상에 이종사업 영위 기업이 포함되면서 공모가 산정 과정이 다소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수익성이 높은 AM 이외의 다른 사업 부문 때문에 공모가가 오히려 저평가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코칩, 민테크, 디앤디파마텍도 다음주 일반 청약에 나선다.

초소형 이차전지 제조기업 코칩은 1994년 설립한 기업으로, 카본계 칩셀카본과 리튬계 칩셀리튬 이차전지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코칩은 제품의 80%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 제조기업으로 선정됐고 2023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2015년 설립된 민테크는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진단시스템 제조업체다. 주력 기술은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을 기반으로 한 이차전지 진단 기술이다. 민테크는 국내 EIS 배터리 진단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앤디파마텍은 2014년에 설립된 신약 개발사로, 신약 후보물질을 전임상 또는 초기 임상 단계에서 기술 이전해 기술료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완제품은 생산하지 않는다. 이번 IPO가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다.

이노그리드와 ICTK, 씨어스테크놀로지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

토종 클라우드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는 지난 2011년 자체 개발한 올인원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을 출시한 이래 관련 솔루션을 잇달아 선보인 회사다.

보안칩 전문 기업 ICTK는 자체 PUF(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해당 기술은 2018년 LG유플러스[032640]의 무선 공유기에 적용된 바 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AI 판독 알고리즘 기반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진단 지원 및 원격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이다.


다음은 다음 주 IPO 일정

◇ 일반 청약

▲ HD현대마린솔루션, 25∼26일, 희망 공모가액 7만3300∼8만3400원

▲ 코칩, 24∼25일, 희망 공모가액 1만1000∼1만4000원

▲ 민테크, 23∼24일, 희망 공모가액 6500∼8500원

▲ 디앤디파마텍, 22∼23일, 공모가액 3만3000원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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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 그리스 넵튠 사와 엔진 부분 부하 최적화 서비스 공급 계약 체결(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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