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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반격에 2600 다시 깨진 코스피…장중 3%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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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반격에 2600 다시 깨진 코스피…장중 3% 급락
연합뉴스 제공.

전날 26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반격 소식에 다시 급락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2.84포인트(1.63%) 내린 2591.86으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후퇴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여파로 2개월여 만에 2600선을 내준 뒤, 전날 낙폭을 일부 회복하며 2600을 회복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재보복에 나서면서 지수가 급락했다. 장중 3% 이상 하락했던 코스피 지수는 낙폭 일부를 회복했지만 다시 2600 아래로 내려왔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현대차(1.73%)와 네이버(1.73%)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2.51% 빠진 7만7600원으로 '8만전자' 재탈환에 실패했고, SK하이닉스도 9000원 내린 17만33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밖에 전날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했던 셀트리온(-2.37%)과 LG화학(-2.11%), 하나금융지주(-2.06%) 등이 코스피 낙폭을 웃돌았다.
한국증시뿐 아니라 아시아 증시 모두가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2.66% 떨어진 3만7068.35로 코스피보다 큰 낙폭을 보였고, 중국 상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도 각각 0.31%, 1.14% 떨어진 3064.67과 1만6199.63을 기록했다.

중동의 확전 우려에 강달러 현상이 이어지며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50 오른 1382.50원을 기록했다. 장중 한 때 1390원을 넘겼지만, 소폭 하락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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