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미디어리서치 범진보 차기 대권 적합도 설문
전체응답 明 35.4% 曺 9.1% 김동연 8.5% 김부겸 6.5%
민주지지층 明 74.6% 초강세…曺 5.7% 김동연 4.5%
조국당지지층 明 45.9% 曺 38.5%…국힘층 2金 앞서
전체응답 明 35.4% 曺 9.1% 김동연 8.5% 김부겸 6.5%
민주지지층 明 74.6% 초강세…曺 5.7% 김동연 4.5%
조국당지지층 明 45.9% 曺 38.5%…국힘층 2金 앞서
18일 공표된 뉴스핌 의뢰 미디어리서치 정례(격주) 여론조사 결과(지난 15~16일·전국 성인남녀 1001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무선 RDD 100% 전화ARS·응답률 3.9%·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범진보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설문 결과 이 대표가 전체 응답자 중 35.4%의 지지를 얻었다.
뒤이어 조국 대표 9.1%, 김동연 경기도지사(민주당) 8.5%, 김부겸 전 국무총리(민주당) 6.5%,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민주당) 1.8%,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민주당)이 1.6%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 16.7%, 적합후보 없음 15.1%, 잘 모름 5.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재명 지지 74.6%로 나타나 다른 후보군을 압도했다.
뒤이어 조국 5.7%, 김동연 4.5%, 김부겸 1.7% 순이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도 이재명 45.9%, 조국 38.5%, 김동연 4.7%, 김부겸 2.2%로 조 대표를 제친 이 대표 강세가 거듭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선택 유보 응답이 가장 많은 가운데 김동연 12.4%, 김부겸 9.5%, 이재명 8.5%, 조국 3.4% 순으로 비주류 지지가 소폭 앞섰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 대표는 '과반 의석 달성'과 함께 원내 1당을 지키며 대권주자 위상이 더욱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조 대표가 단숨에 차기주자 반열에 오른 점도 주목했다. 한편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 39.2%, 민주당 28.5%, 조국혁신당 14.2%, 개혁신당 4.9%, 새로운미래 2.2%, 녹색정의당 1.5% 순으로 나타났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