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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삼성전자 노조행사 봉쇄 의혹에 "부당행위 조사 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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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삼성전자 노조행사 봉쇄 의혹에 "부당행위 조사 검토 필요"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전용기 의원 페이스북>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삼성전자 사측이 노조행사를 봉쇄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더 나간다면 부당행위로 조사까지 검토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경고했다.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삼성전자 노조가 사옥 로비에서 문화행사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곳곳에 경비인력이 배치되고 갑자기 없던 차단봉이 설치되는 등 사측이 봉쇄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결국 사내 로비가 아닌 외부에서 행사를 진행했다고 한다"며 "사측은 안전상 문제라고 하지만 정상적인 노조활동을 방해하려는 것으로 보일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이돌 공연은 되고 노조 행사는 안 된다는 이중잣대, 노조가 하면 지레 사고가 날 것으로 보는 선입견을 누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겠느냐"며 "법이 보장하는 노조활동은 충분히 보장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 의원은 "여야를 막론하고 세계 일류 기업인 삼성이 어떻게 노사관계를 이끌어 갈지 귀추를 주목하고 있지만 현재의 상황은 심히 우려된다"고 비판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그는 "노조의 합법적 활동을 보장하면서 노사 갈등이 아닌 노사 상생의 길을 가기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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