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토요타는 지난 2015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맨십에서 영감을 받아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의미의 글로벌 태그라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한국토요타는 지난 2017년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후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토요타는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을 위한 물품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 사장은 "이번 2024 파리 패럴림픽 후원은 토요타의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라는 가치를 더욱 알리기 위한 일환"이라며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며 스포츠맨십 정신을 지속적으로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한국토요타-대한장애인체육회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왼쪽),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요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