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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AI 승부수…인재확보·투자 늘려 `그로스 리딩 AX 컴퍼니`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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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AI 승부수…인재확보·투자 늘려 `그로스 리딩 AX 컴퍼니` 전환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미국 실리콘밸리 포시즌스호텔에서 AI 분야의 글로벌 인재들과 만남을 갖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올해 AI(인공지능) 분야 투자를 지난해 대비 최대 40%까지 확대한다. AI 인재도 두 배 수준으로 늘려 '그로스 리딩 AX 컴퍼니' 전환을 가속할 방침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하고 한국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그로스 리딩 AX 컴퍼니가 되겠다"며 이 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AX는 AI 중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AX로 회사의 성장을 이끌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자리에서 황 대표는 "지난해부터 AI 투자를 확대해 올해 지난해보다 30~40%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을 기반으로 한 통신 특화 소형 거대언어모델(sLLM) '익시젠'을 개발하는 등 AI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황 대표는 지난 1월 연임 이후 AI 전문 스타트업 '포티투마루'에 첫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황 대표는 이번 실리콘밸리 방문을 통해 메타 등 빅테크와 협력 기회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 대표는 메타를 방문해 메타의 파운데이션(기초) 모델 활용과 응용 기술 개발을 논의했으며, 구글과 MS(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도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황 대표는 AI 인재를 찾기 위해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포시즌스호텔에서 AI 분야의 글로벌 인재들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를 주관했다. 지난 1월 미국 캠퍼스 리크루팅을 통해 회사가 추진하는 AX(AI 트랜스포메이션) 과제들과 관련성이 높은 분야의 연구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찾았고, 이후 이들 인재를 실리콘밸리로 초청하면서 만남이 성사됐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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