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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민심 받아들이고 野와 정책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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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진상규명 오만으로 거부해 총선 국민 심판으로 이어져"
홍익표 "민심 받아들이고 野와 정책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혀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연합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세월호 참사는 생명이 존중받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과제를 우리 사회에 안겼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야당을 국정운영 파트너로 인정해 협력하길 바란다면 민주당이 제시한 정책을 수용하고 함께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그동안 일정한 노력과 진전이있었지만 여전히 미흡하고 부족한 점도 많다"며 "민주당도 책임을 느끼고 성찰한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이태원 참사, 해병대원 순직, 오송지하차도 참사, 그리고 각종 산업현장의 끊임없는 중대재해까지 국민 생명과 안전이 보호받지 못하는 사건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박근혜 정부 당시 세월호 유가족은 국가로부터 탄압의 대상이 됐는데 그러한 외면과 거부는 윤석열 정부에서도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뿐 아니라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언론자유, 농민과 간호사, 노동자, 그리고 김건희 여사 범죄 의혹의 진상규명을 바라는 국민까지 모조리 독선과 오만으로 거부했고 이는 4월 총선에서 국민 심판으로 이어졌다"며 "21대 국회의 남은 임기에 최선을 다해 해병대 채상병 특별법, 전세사기 특별법 등 과제를 처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총선결과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고 예고했다"며 "민주당은 정부에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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