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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개월새 시총 30조원 늘어…LG엔솔은 100조 클럽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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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월간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시총 100조 클럽에서 탈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CXO연구소가 16일 배포한 '2024년 1월초 대비 3월말 기준 국내 주식시장 시총 변동 현황 분석' 결과, 올해초 조사된 국내 시총 규모는 2503조원으로, 최근 3개월새 96조원(3.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시총 1조 클럽에 가입한 주식종목은 259곳에서 263곳으로 4곳 늘었다. 18곳은 1조 클럽에 신규 가입한 반면, 14곳은 1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시총이 1조원 넘게 증가한 종목은 35곳으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초 103조6675억 원이던 시총이 지난달 말에는 133조2244억원으로 29조5568억원 가장 많이 늘었다. 삼성전자도 같은 기간 475조1946억원에서 491조9100억원으로 16조7153억원 증가했다.

이어 셀트리온(7조7988억원), 한미반도체(7조960억원), HLB(6조8830억원), 현대차(6조8747억원), KB금융(6조 4158억원), 알테오젠(5조6896억원), 삼성물산(5조4192억원), 기아(5조657억원) 순으로 늘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 기간 100조5030억원에서 92조4300억원으로 8조730억원 가장 많이 감소하며 시총 100조 클럽에서 탈락했다. 이 외에 네이버(6조5125억원), 포스코홀딩스(5조5817억원), 에코프로머티(4조7668억원), LG화학(3조8472억원), 포스코퓨처엠(3조7569억원), HMM(3조3625억원), 포스코DX(3조1471억원), SK이노베이션(3조65억원) 등이 3조원 넘게 줄었다.

시총 '톱100'에는 7개 기업이 새로 합류했다. 대표적으로 HD현대일렉트릭은 연초 114위에서 62위, SKC는 106위에서 90위로 각각 점프했다.

그룹별로 시총이 100조원을 넘긴 곳은 삼성, LG, SK, 현대차 4곳으로 조사됐다. 이 중 삼성그룹은 754조5284억원으로 시총 증가액이 가장 컸고 SK그룹(207조7517억원), LG그룹(177조3129억원), 현대차그룹(152조5616억원) 순이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SK하이닉스, 3개월새 시총 30조원 늘어…LG엔솔은 100조 클럽 ‘탈락’
CXO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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