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쿠팡 보란듯… 네이버 "3개월 무료배송" 차별화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쿠팡이 유료 구독 멤버십 이용료를 대폭 인상한 가운데 네이버가 3개월 무료가입, 무료배송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늘리기에 나섰다. 네이버는 유료 구독 회원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모든 이용자에게 3개월간 '도착보장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3개월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매월 정기결제를 통해 유료 구독을 유지하는 비율인 '유료 구독 유지율(리텐션 비율)'이 95%에 이른다. 지난 4년간 월 4900원으로 구독료를 유지하고 쇼핑·예약 등으로 최대 5% 적립 혜택을 제공해 포인트로 돌려주는 체계를 갖춘 결과다. '멤버십 데이', '멤버십 전용관' 등 멤버십 이용자만을 위한 전용 혜택을 제공하고, 가족이나 지인과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위드(With) 패밀리' 등 멤버십 설계를 세심하게 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멤버십 이용자의 쇼핑 거래액은 비이용자 대비 2배가량 높다. 이는 멤버십 충성도를 통한 네이버 생태계 선순환 및 파트너십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하고 있다. 네이버는 멤버십 이용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는 멤버십 3개월 무료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한번도 가입하지 않은 신규 이용자나 6개월 내 멤버십 가입 이력이 없는 과거 이용자가 혜택 대상이다. 이 기간 신규 가입자는 자동으로 지급되는 3개월 무료 이용권을 통해 3개월 구독료 총 1만47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또 모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에게 3개월간 네이버도착보장 무료배송 실험도 한다. 오는 7월 15일까지 세 달 동안 모든 멤버십 이용자에게 배송비 3500원 할인 쿠폰을 매일 지급하며, 네이버 도착보장 태그가 붙은 상품 1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개방형 멤버십 모델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이용자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 여행, 현대카드, CU, 신라인터넷면세점, 티빙 및 스포티비 나우가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GS25와 롯데시네마의 혜택도 추가됐다.
정한나 네이버 리더는 "멤버십 리텐션 비율이 95%로 높은 숫자를 기록할 수 있는 이유는 꾸준한 혜택 확장과 구독료 이상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포인트 적립 구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충성 이용자를 대상으로 적립과 혜택 두 가지 모두를 다변화하면서 멤버십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쿠팡 보란듯… 네이버 "3개월 무료배송" 차별화
네이버가 유료 구독 회원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신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네이버 제공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