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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탄 비트코인…6.5만달러까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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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탄 비트코인…6.5만달러까진 회복
연합뉴스 제공.

하루 만에 1000만원 가까이 가격이 움직인 비트코인 가격이 6만5000달러선까지 회복했다.

14일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오후 4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6만4783.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때 6만800달러대까지 떨어진 뒤 가격을 회복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서며 변동성을 키웠다. 6만7000달러대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새벽 5시 이란의 공습 시작 소식이 전해지며 약 6만800달러까지 급락했다.

한 시간여 만에 1000만원 가까이 떨어진 비트코인 가격은 이후 가격을 일부 회복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 커지긴 했지만, 이스라엘이 이란 공격을 저지했다고 밝히면서 안정세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도 확전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고, 이스라엘이 공습 7시간 만에 대피명령을 해제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더 올라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다음 주 중으로 예상되는 비트코인 반감기와 홍콩 당국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이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당국이 올해 1월 11일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뒤 가상화폐 시장은 폭발적으로 반응했다. 미국의 11개 ETF는 현재까지 약 590억달러(약 81조700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았고, 이 가운데 블랙록의 아이셰어 비트코인 트러스트에 3개월여 동안 순유입된 자금만 150억달러에 달했다.

스완비트코인의 스티븐 루브카는 여전히 반감기 이후 가격 흐름을 낙관하면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시작된 이번 강세장은 더 짧고 폭발적인 양상을 띠고 2024년 말에서 2025년 초 사이에 고점을 찍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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