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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尹팬덤 호소한 전여옥…金특검법·의대증원 쓴소리 당선인들에 "응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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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나서 당선, 尹정부와 각세우고 각자도생하겠단 108번뇌들 작두 탈 낌새 보여"
사실상 김재섭·안철수 등 겨냥 "어림도 없어…더 독해져 보수우파 이름으로 버릇들여야"
親尹팬덤 호소한 전여옥…金특검법·의대증원 쓴소리 당선인들에 "응징해야"
전여옥 전 국회의원<디지털타임스DB>

친윤(親윤석열) 보수논객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제22대 총선 당선자 사이에서 나온 김건희 여사 특검법 찬성론 등을 두고 "이러다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하자는 더불어민주당에 어깨동무도 하겠다"며 '응징'을 거론했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여옥 전 의원은 전날(13일) 네이버 블로그 등을 통해 "(지역구 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표 차이는 5.4%(포인트)인데 의석 수로는 엄청난 차이가 난다. 175대 108. 문제는 국민의힘 108명의 당선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가 잘 나서 당선됐다', '어려운 선거에서 개인기로 이겼다', 고로 윤 정부와 각세우고 '각자도생'하겠단 이들이 꽤 된다"며 "당선자신분인데 '김건희특검법 받아야 한다', '의대정원 없던 일로~', '이재명을 윤 대통령이 만나야한다.'고 쏟아낸다"고 지적했다.

사실상 김재섭 서울 도봉갑·안철수 경기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당선인 등을 겨냥한 전 전 의원은 "한마디로 '108번뇌' 예고편"이라며 "'108번뇌'들이 부채질하고 널뛰기에 작두타기를 하며 선무당 노릇을 할 낌새가 보이나 어림도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보수우파들은 이번 총선을 통해 뼈에 사무치게 깨달았다. 저들(야당)보다 더 강해지고 더 독해지고 더 치열해야 된다는 것"이라며 "어줍잖게 '108번뇌' 흉내내는 의원들 당원과 보수우파의 이름으로 버릇 들이고 응징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각오 단단히 하자. 이 대한민국 이 나라 국민들이지켜야만 한다. 당명 '국민의 힘'이 된 데 나름 이유가 있었다"며 "행동하는 국민의 힘으로 이 나라 자유와 시장을반드시 지켜내자"고 덧붙였다. 이는 제도권을 겨냥한 친윤 팬덤 결집과 압박을 호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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