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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마지막은 `검찰의 시간`…선거법 위반 2천여명, 당선무효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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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박덕흠 등 당선인도 수사 중
4·10 총선은 끝났지만 아직 '검찰의 시간'이 남았다.

12일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번 총선과 관련해 2000여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중 대검찰청은 765명을 입건해 709명을 수사 중이다.

허위사실유포 및 흑색선전이 315명(41.2%)으로 가장 많고, 금품선거사범 141명(18.4%), 선거폭력·방해사범 34명(4.4%), 공무원·단체불법사범 31명(4.1%) 등이다.

경찰청은 1681명을 입건해 46명을 송치하고, 167명을 불송치해 사건을 종결했다. 1468명은 수사가 진행 중이다.

수사를 받고 있는 당선인도 상당수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당선인은 서울 서초구 아파트 재산 축소 신고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경찰에 고발돼 수사를 받고 있다. 양 당선인은 특히 해당 아파트 매입 과정에서 편법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원지검 안산지청의 수사도 받고 있다. 박덕흠 국민의힘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당선인은 출판기념회에서 참석자들에게 마술 공연 등을 무료 제공하는 등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돼 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7명의 당선인이 수사를 받은 바 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총선 마지막은 `검찰의 시간`…선거법 위반 2천여명, 당선무효 나올까
양문석 민주당 경기 안산갑 당선인이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방송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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