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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근황 봤더니, 조국 찬양? “‘절제와 품격’ 남달라…‘尹 심판’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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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재판 中 조국혁신당 간 황운하 비례대표 후보
자당 조국 대표 극찬하며 “공정과 상식은 曺의 손으로”
“조국사태로 尹정권이 탄생했고, 지금 그 曺 대표가 尹정권 심판에 나서”
“파죽지세의 조국혁신당 만들어준 건 사실상 尹대통령”
“그는 어쩌면 대통령이 된 걸 후회하는 날 올지도 몰라…그때는 曺 수사한 걸 후회할 것”
황운하 근황 봤더니, 조국 찬양? “‘절제와 품격’ 남달라…‘尹 심판’ 적임자”
황운하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8번 후보. <디지털타임스 DB>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재판을 받다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조국혁신당으로 당적을 옮긴 황운하 비례대표 후보가 자당 조국 대표에 대해 "요즘처럼 막말이 난무하는 정치판에서 조국 대표가 드러내는 절제와 품격은 남다르다"면서 "기존 정치인들과 대비되고 돋보인다"고 극찬을 쏟아냈다. 황운하 후보는 조국혁신당 비례후보 8번이다.

황 후보는 4일 '공정과 상식은 조국의 손으로'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정권 심판을 원하는 국민들 눈에 윤석열 검찰로부터 가장 호되게 당한 조국 대표가 윤석열 심판의 적임자로 보였음은 분명하다. 왜 많은 국민은 조 대표에게 마음을 열었을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검찰이 조국 당시 장관 내정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게 2019년 8월이다. 나라를 두 동강 냈다는 조국사태의 시작"이라며 "조국사태로 윤석열 정권이 탄생했고 지금 그 조국 대표가 윤석열 정권 심판에 나섰다"고 운을 뗐다.

이어 "파죽지세의 조국혁신당을 만들어준 것은 사실상 윤 대통령이다. 그는 어쩌면 대통령이 된 걸 후회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며 "그때는 조국을 수사한 것을 후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4월 10일 총선은 '심판의 시작'"이라면서 "드라마틱하다 해야 할까, 역사의 아이러니라 해야 할까. 이제 '공정과 상식'의 실현은 조국의 손으로 넘어갔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글에서 황 후보는 "윤석열 정권이 '경제폭망'만 한 게 아니다. 윤석열 집권 2년도 안되어 경찰도 급속도로 망가졌다"며 "경찰국 설치에 반대하는 총경회의 이후 윤 정권은 노골적인 보복인사를 일삼았고 보복인사에 겁먹은 경찰관들은 빠른 속도로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해버렸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망가진 경찰을 다시 정상화하는데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 아득하다. 윤 정권이 3년 남았다는게 끔찍하다"며 "하루빨리 끝나게 할 방법이 없냐며 한숨 쉬는 국민들 목소리가 귓전에 쟁쟁하다. 경찰을 망가뜨린 죄! 이번 총선에서 윤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해야 할 또 하나의 이유"라고 했다.
황운하 근황 봤더니, 조국 찬양? “‘절제와 품격’ 남달라…‘尹 심판’ 적임자”
황운하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8번 후보. <디지털타임스 DB>

검찰 조직을 겨냥해선 "검찰은 수사권을 남용해서 사건을 날조하고, 있는 죄는 덮고 없는 죄를 만들어, 피눈물 나는 고통을 준데 대한 죗값을 치러야 한다"면서 "특히 특수부·공안부 정치검사들은 천벌을 받아 마땅한 숱한 악행을 저질러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후보는 "검찰권을 남용하여 권력찬탈에 성공한 윤석열 검사, 한동훈 검사는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눈물을 흘려야 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한다"며 "이제 심판의 시간이 다가온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국가기관인 검찰이 주권자인 국민으로 하여금 검찰과는 같은 하늘을 이고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는 불구대천의 원수로 여길 수밖에 없도록 만든데 대해 검찰은 통렬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거듭 날을 세웠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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