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실시간 적중률 분석에 궤적까지 그려준다… SKB Btv `AI 골프`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KLPGA·KPGA 중계서비스
하이라이트 편집 몰입 높여
내가 좋아하는 선수의 순위, 오늘 경기 하이라이트 등 골프 중계를 보는 중 궁금한 게 생기면 바로 AI(인공지능)에게 답을 얻을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 시즌 모든 대회에 B tv 'AI 골프'를 적용해 중계 서비스한다고 4일 밝혔다.

AI 골프 서비스는 B tv 채널 977번(SBS 골프), 972번(SBS 골프2)의 실시간 대회 중계 화면에서 제공하는 AI 데이터 방송이다. SK텔레콤의 AI 미디어 기술을 골프 방송에 적용한 서비스로, B tv가 IPTV 국내 최초로 서비스에 나섰다. SK텔레콤의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에서도 AI 골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 KLPGA 개막전과 오는 11일 시작하는 KPGA 첫 경기부터 AI 골프 서비스를 제공한다. B tv 고객이 SBS 골프, SBS 골프2 채널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AI 골프 데이터 영역이 화면 왼쪽과 아래에 L자 형태로 활성화된다. 리더보드, 내 선수 리스트, 조 편성, AI 하이라이트, 프로샵, 제휴·이벤트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돼 있다. 리더보드, 조 편성 등은 경기위원회가 실시간 취합한 데이터다.

특히 AI가 홀·샷·선수별 영상을 자동 추출해 편집 제공하는 AI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해 골프 시청의 재미와 몰입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SK브로드밴드는 하반기에 AI가 경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선수 데이터를 바로 알려주는 'AI 캐스터'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선수가 파 온을 시도할 때 최근의 그린 적중률을 실시간 데이터로 제공해 그린 공략 샷의 성공여부를 미리 예상하는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AI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선수 스윙을 분석하고 재생해 주는 'AI 셀프코칭'과 골프공의 궤적을 그려 시청자가 탄도와 구질 등을 확인할 수 있는 'AI 트래킹'도 하반기 론칭을 준비 중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국내 골프 대회 주관 방송사인 SBS 골프, KLPGA·KPGA 협회와 협력해 B tv에 AI 골프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앞으로 ICT와 스포츠의 결합으로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해 AI 중계 트렌드를 계속 선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혜인기자 hye@dt.co.kr

실시간 적중률 분석에 궤적까지 그려준다… SKB Btv `AI 골프`
SK브로드밴드 모델이 새롭게 론칭한 B tv 'AI 골프'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제공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