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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새로운 재미 담은 `아스달 연대기` 장수게임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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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게임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통해 익숙함 속에서 새로운 재미를 주고자 한다. 오랫동안 사랑받고 장수하는 게임으로 만들고 싶다."

넷마블이 4일 넷마블지타워에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공동 인터뷰를 열고 게임을 소개했다. 이 게임은 원작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를 기반으로 스튜디오드래곤과 공동으로 제작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오는 24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공식 사이트,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카카오게임에서 사전등록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정승환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사전 예약자 중 70%가 한국 이용자"라며 "매출 순위 목표를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이용자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장수하는 게임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MMORPG는 한국 게임 시장의 대표 장르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왔지만 유사한 게임성 등으로 인해 이용자들이 이탈하고 있다. 게임을 개발한 넷마블애프엔씨는 과거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을 개발한 바 있다.

정 본부장은 "이 게임을 마케팅하면서 MMORPG 이용자 풀이 줄었다는 것이 느껴졌다"며 "같은 공식과 비슷한 재미를 주는 게임이 반복적으로 출시돼 이용자들을 실망시켰던 것 같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80%의 익숙함, 20%의 새로운 재미를 담아냈다. 최대한 많은 이들이 즐겨보고 평가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기존 장르 팬들을 사로잡는 동시에 장르를 잘 모르던 이들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게임 개발총괄을 맡은 장현진 PD는 "많은 이용자들이 모여 커뮤니티가 활발해지고 다 함께 즐기는 재미를 경험했으면 한다"며 "기존 MMORPG 팬은 '색다르네', MMORPG를 한번도 즐겨보지 못했던 이들은 '우리도 할 수 있겠다'고 평가할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며 "아스달 연대기라는 IP(지식재산권)를 강조하기보다 이용자 층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원작 드라마가 한국과 판타지를 결합한 만큼 게임에서도 콘텐츠에 한국의 미를 담아냈다. '구미호', '마고할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장 PD는 "한국적인 히스토리나 한국 정서에 맞는 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면서 콘텐츠를 만들고 판타지적으로 재해석했다"고 말했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넷마블 "새로운 재미 담은 `아스달 연대기` 장수게임 만들 것"
장현진(왼쪽) 넷마블 PD와 정승환 사업본부장이 4일 넷마블 지타워에서 열린 공동인터뷰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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