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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감기 앞두고 박스권장세…장중 한때 6.4만달러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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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감기 앞두고 박스권장세…장중 한때 6.4만달러선 하락
사진 픽사베이.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이날 오전 한 때 6만4000달러대까지 내렸다가 6만6000달러선을 회복했다.

가상자산 시황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5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49% 오른 6만6374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 대비로는 5.61% 내린 수치다.

이날 오전 9시40분께 6만4809달러까지 내리면서 6만5000달러선이 깨지기도 했다.

같은 시간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에서는 각각 9715만7000원, 9670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국내외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 차이를 뜻하는 한국 프리미엄(김치 프리미엄)은 각각 8.05%, 7.7%로 형성돼 있다.

지난달 14일 7만3000달러를 넘기며 역사적 신고가를 썼던 비트코인은 이후 6만1000달러선까지 내렸다가 6만6000달러~7만1000달러 수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급등 이후 조정을 겪고 있지만 이달 반감기 등 이벤트에 따라 반등 여력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LMAX 그룹의 시장 전략가인 조엘 크루거는 "비트코인은 1분기 폭발적인 실적을 보인 후 조정 기간을 겪고 있다"며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우려되는 상황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대치가 재조정됐고, 이에 보다 매력적인 미국 달러 수요가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고 진단했다.

일각에선 2주 정도 앞으로 다가온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최고 15만달러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코인마켓캡 크립토뉴스는 지난 1일(현지시각) "이번 반감기의 비트코인 가격을 7만달러 수준으로 가정할 때 반감기 영향력은 달러 기준으로 3배 더 강력해질 전망"이라며 "하루에 약 3200만달러, 연간 110억달러에 달하는 공급량이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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