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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지원 제공하겠다" 중국, 대만 강진에 위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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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지원 제공하겠다" 중국, 대만 강진에 위로 메시지
3일 대만 동부 화롄(花蓮)시 남동쪽 7㎞ 지점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일부 건물이 무너지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대만 당국은 1999년 9월 21일 발생한 지진 이후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고, 지진 여파로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화롄 AP=연합뉴스]

중국 정부는 3일 대만에서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규모 7이 넘는 지진 발생으로 인해 큰 피해가 밞생하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나섰다.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펑롄(朱鳳蓮) 대변인은 이날 오전 발표한 입장문에서 "(중국) 대륙은 큰 우려를 표하며, 이번 재해로 인해 피해를 본 대만 동포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주 대변인은 이어 "재해와 후속 상황을 긴밀히 예의주시하면서 재난 구호를 위한 필요한 지원을 기꺼이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화통신과 중국중앙(CC)TV를 비롯한 중국 관영 매체들도 대만 지진과 피해 상황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중국 누리꾼들은 대만 동포들의 안위를 걱정하며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바라는 글들을 인터넷에 잇따라 올리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대만 동부 도시 화롄에서는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규모 7.4(유럽지중해지진센터 기준)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4명이 사망하고 97명이 부상했다. 건물 최소 26채가 붕괴한 상황을 감안할 때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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