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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제품 시범구매, 바이오 등 미래 첨단 분야 `정조준`… 시범구매·해외실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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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신성장·신산업, 국민체감 등 강화
해외실증 강화..70억원 투입, 지원 다양화
조달청이 에너지, 바이오 등 미래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확대하고, 혁신제품의 해외 실증을 늘려 혁신 조달 생태계 조성에 발벗고 나선다.

조달청은 2일 조달정책심의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2024년 혁신제품 시범구매 기본계획'을 마련, 추진한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는 조달청이 혁신제품을 직접 구매해 정부, 공공기관에서 사용토록 해 기업의 판로 지원과 성장을 돕는 제도다. 2019년 첫 시행 당시 24억원이었던 규모가 현재는 530억원 규모로 커졌고, 부처별 분산 운영해 오던 운영 방식이 올해부터 조달청으로 통합돼 시행되고 있다.

조달청은 미래 신성장·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에너지, 딥사이언스, 바이오 등 미래 첨단 분야에 대한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확대한다. 또한 제조업 기반 전통 주력산업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혁신기술 중심으로 시범 구매하고, 소재·부품·장비 산업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지원한다.

국민 불편 해소와 안전 보호를 위해 국민이 직접 제안·발굴한 우리동네 혁신제품은 혁신제품 지정 및 시범 구매 시 우대하고, 재해·재난 등 위험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안전관리 기술의 상용화를 돕는다.


혁신제품의 해외 실증을 늘려 글로벌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올해 해외 실증은 예산으로 7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해외실증 유형 및 지원내용도 다양화한다. 아울러 기업이 직접 발굴한 해외실증 수요는 적극 지원하고, 필리핀 결핵퇴치, 태국의 도심지 교통난 등 각종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제품은 해외 현지에서 성능 검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어 부처별 정책 수요를 혁신제품 시범 구매에 반영하고, 시범사용 완료보고서 평가 및 사용후 실태조사를 실시해 시범구매가 일화성에 그치지 않도록 개선한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혁신제품 시범구매가 기술혁신과 공공서비스 개선의 촉매제로 작용하도록 재정당국과 협의해 시범구매 규모와 역할 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혁신제품 시범구매, 바이오 등 미래 첨단 분야 `정조준`… 시범구매·해외실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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