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POWER COMPANY] 중기 해외진출 돕고 농어촌 경제 살리고… 남동발전 `상생도 1등`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해양폐기물 수거 등 ESG 앞장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수상
무탄소 전원 개발도 견인
[POWER COMPANY] 중기 해외진출 돕고 농어촌 경제 살리고… 남동발전 `상생도 1등`
한국남동발전 본사 전경. [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은 중소기업 지원과 무탄소 전원개발, 농어촌 ESG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발전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상생·협력의 기치를 드높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中企 수출에 앞장… 해외 판로 마련

남동발전은 지난 2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현지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해외거점 간 협업이 가능해져 중기 해외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수출 유망 중소 벤처기업을 발굴해 수출바우처 사업 등 해외진출사업을 연계지원할 계획도 세웠다.

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수 시장의 한계로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지원을 강화한다. 대·중소기업 해외동반 진출사업을 한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수출대행 전문 출자회사인 G-TOPS를 통해 누적 수출 1900만 달러를 달성했다. 글로벌 수출 마케팅 사업과 수출시범사업, KOTRA 해외지사화사업 등 다양한 해외 판로개척 사업을 통해 잠재 바이어 467개사를 발굴해 90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5월과 6월에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전시회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수출상담회에서 3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고, 상당 부분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년 연속 농어촌 ESG 인정기업 선정

남동발전은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협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회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월 제주에서 열린 2023 농어촌상생기금 사업활성화 유공단체 시상식에서 농어촌 ESG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농어촌 ESG 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해 기업과 기관의 농어촌지역 ESG 경영을 공인하고 그 공로를 포상하는 제도다.

남동발전은 강원도 내 산불과 태풍 등으로 발생한 폐목재를 업사이클링 해 부가가치 창출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청년 사회적기업을 지원해왔다. 어촌지역에선 해조류(잘피) 이식을 통한 블루카본 탄소중립 사업을 진행했다.

또 쓰레기를 주우면서 달리는 '2023 쓰담달리기'를 통해 해양 폐기물을 수거하고, 지역특산물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등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ESG 활동을 펼쳤다.

◇탄소중립 전환에 '진심'… 무탄소 전원개발부터 CCUS까지

남동발전은 포스코홀딩스,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 국내 대형 건설사와 손잡고 무탄소 전원개발 비즈니스 모델 및 브랜드 공동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달 2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무탄소 전원개발 사업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을 통해 남동발전과 포스코홀딩스, 삼성물산은 그린수소와 같은 해외 청정연료를 생산하고 국내에 공급하기로 했다. 또 수요처 전략망을 구축하고 무탄소 전력 판매사업도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무탄소 전력 공급 브랜드를 론칭하고, 전반적인 무탄소전원 개발사업과 정책 제언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건설사들이 해외 청정연료를 개발·생산해 국내 공급을 해주면, 남동발전이 청정연료를 활용한 무탄소 전력생산을 위한 협업으로 수요처를 개발해 판로를 확대하는 사업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상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기업에 무탄소 전력을 공급하고, CBAM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과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남동발전은 주기적으로 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녹색성장위원회는 녹색성장과 탄소중립에 관련된 모든 회사 내 현안과 정책을 관리하는 CEO 직속 기구로 2021년 7월에 출범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지난 26일 열린 '제17차 녹색성장위원회'에서는 무탄소 신기술, 신재생에너지, 효율혁신 등 6개 분과별로 이행실적과 계획을 점검하고,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과 제도 운영방향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해상풍력 사업의 도전과 과제, CCUS법(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 추진동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탄소중립 이행에 대한 남동발전의 그간 노력을 인정받아 최근 국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무탄소 전환, CCUS 개발 등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 업무에 차질없이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