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4일 일상생활에서 실질적 보장과 함께 저축 기능을 제공하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NH저축보험(무배당)'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상생금융 동참의 일환으로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목돈 마련을 위해 5년간 연 5% 확정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대상은 중소기업 기본법에 명시된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 현황 정보시스템에 증명된 소상공인이다.
주계약은 월 10만~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만기 유지 보너스 기능도 더했다. 주계약 5년 만기시점 환급률은 117.6%(30세 여자, 월납 보험료 20만원 기준, 만기 유지 보너스 포함)에 달한다.
주계약을 통해 피보험자의 사망을 보장하고, 만기시점 피보험자 생존 시에는 만기보험금을 지급한다. 특약을 통해 보장도 강화했다. 재해사망 및 재해골절, 화상 관련 특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일상생활 및 직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도 함께 보장한다.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한 민생안정 납입유예 특약도 제공한다. 폐업 및 3대 중대질병, 출산(육아휴직) 등 소득이 단절되는 시기에 보험료 납입을 최대 1년간 유예할 수 있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는 "이번 신상품은 농협 본연의 이념인 상생과 지속가능성을 반영한 상생금융 상품"이라며 "금융취약 계층인 소상공인 대상으로 재해보장과 저축기능을 더한 최적의 상품인 만큼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임성원기자 sone@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