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출신인 유 부원장은 에너지와 산업, 무역 등 여러 부문에서 산업 발전전략·기반구축·R&D 관련 업무를 두루 수행했다. 기획재정담당관실 국회팀장,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동부광산안전사무소장도 역임했다. KTC 측은 "시험·인증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는 물론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적임자"라고 전했다.
유 부원장은 취임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대외관계를 바탕으로 기업, 정부,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KTC의 성장동력 확보에 힘쓸 것"이라며 "KTC가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조직 내부의 자발적인 혁신을 일으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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