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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베트남 공략 가속화…VNI·BSH 최대주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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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지분 75% 소유
정종표 "상위사 도약 목표, 확고한 동맹자 역할할 것"
DB손보, 베트남 공략 가속화…VNI·BSH 최대주주 등극
정종표(앞줄 오른쪽) DB손해보험 사장과 Mr. Do Quang Vinh BSH손해보험 이사회 의장 및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해외 주주 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7일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호텔에서 베트남 손해보험사 'VNI'(Vietnam National Aviation Insurance) 및 'BSH'(Saigon-Hanoi Insurance)의 최대주주가 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표 DB손보 사장과 VNI 및 BSH 손보사 고위 임원 및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양사 지분 75%를 소유하게 된 것을 공식 발표하며 축하하는 자리였다.

DB손보는 지난해 2월과 6월, 베트남 손보시장 점유율 10위인 VNI(4.05%)와 9위인 BSH(4.41%) 손보사 인수 계약 체결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초 최종 계약을 마무리하며 베트남 내 2개 손보사를 추가로 인수했다.

베트남 손보시장은 지난 2022년 기준 연간 보험료 규모는 3조8000억원으로, 최근 10년간 약 12% 성장했다. 전체 손보사 수는 32개, 보험 침투율은 0.73%로 집계됐다. 베트남 인구는 9885만명이다. 같은 기간 VNI 손보사의 총자산은 2019억원, 연매출은 1519억원을 기록했다. BSH 손보사의 경우 총자산은 1978억원, 연매출은 1653억원이었다.


DB손보는 글로벌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이번 인수계약을 통해 베트남 보험시장 내 사업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VNI 및 BSH 손보사는 DB손보의 광범위한 보험 사업 경험과 전문성, 앞선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베트남과 인도차이나반도 지역에서 상위사로의 발돋움을 계획하고 있다.
정종표 사장은 "이번 인수계약을 통해 양사의 주주와 경영진 및 직원들과 협력해 양사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촉진함으로써 베트남 및 인도차이나 지역에서 선도적인 보험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향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양사의 비전과 미래 목표에 부응하는 확고한 동맹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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