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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 최대 이슈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에 51개 제안서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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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협력과 융합 통한 대형성과 창출 지원
올해 1000억원 지원...제안서 검토, 1·2차 평가로 선정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이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을 통해 대형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 선정이 본격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1일 제안서 공고를 낸 이후 총 51개 제안서가 최종 접수됐다고 29일 밝혔다.

제안서는 에너지, 환경, ICT, 전기·전자, 기계, 소재, 우주항공, 생명·의료, 기초·기반 등 과학기술 분야 전반에 걸쳐 접수됐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출연연 간 협력과 융합 활성화를 위해 기존 추진하던 '융합연구사업'을 보다 확장한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을 새로 도입키로 하고, 총 1000억원 규모의 정부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은 출연연 간 칸막이를 낮추고 국가적 임무 중심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산학연과 함께 대형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원 분야는 국가적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는 모든 기술·제품 분야다.

과기정통부는 다음달 중 접수된 제안서 중 국가적 필요성·탁월성이 인정되는 것을 선정해 연구개발계획서를 받아 4월 중 1차 평가를 한다. 평가는 과학기술적 탁월성과 혁신적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체계, 혁신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아울러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컨설팅 방식으로 모든 과제가 충분한 과학기술적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계획을 보완한다.

이후 2차 평가를 통해 국가, 사회, 정책적 의의 등 다각적 측면을 고려해 우선순위 순으로 필요한 연구개발비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출연연이 그간 소모적·파편적적 과제 수주 경쟁에서 벗어나 각 출연연이 기관별 브랜드를 되찾고 국가 과학기술 임무의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출연연 최대 이슈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에 51개 제안서 `몰려`
과기정통부는 출연연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형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 선정에 본격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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