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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인구 또 증가… 계속되는 수도권 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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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에도 수도권 인구 쏠림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와 인천의 순유입 인구가 각각 4954명, 3373명 늘었고, 서울은 11만여명의 이동이 있었지만 통계상으로는 765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이동자 수는 59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8.0%(9만1000명) 증가했다.

이동자 수는 1월 기준으로 2021년 63만3000명 이후 최대이며, 증가율은 2007년(27.9%) 이후 17년만에 가장 높았다.

지난해 1월 이동자 수가 50만6000명으로 1987년 1월(46만8000명) 이후 36년 만에 최저를 기록한 영향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국내 인구 이동자 수는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통계청 관계자는 "단기적인 추세인 주택 경기 지표를 보면 지난해 11월과 12월 주택 거래량은 8만3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9%(2만5000건) 증가했으며 입주 예정 아파트도 작년 12월과 올해 1월 8만1000건으로 전년보다 5.3% 늘었다"고 설명했다.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의 경우 경기(4954명), 인천(3373명) 등 4개 시도는 순유입이 많았다. 반면 경북(-1412명), 경남(-1173명), 부산(-1063명) 등 13개 시도는 순유출이 더 높게 잡혔다. 서울의 경우 전입과 전출이 11만명으로 거의 같은 수준이었지만 전월대비 765명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인구 1000명당 전입자 수에서 전출자 수를 뺀 비율인 '순이동률'로만 보면 순유입의 경우 인천이 1.3%로 가장 높았고, 세종(0.9%), 충남(0.7%), 경기(0.4%)가 뒤를 이었다.

반대로 순유입은 제주가 -1.3%로 가장 낮았고 경북(-0.7%), 충북·강원·전북·광주(-0.6%)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경기·인천 인구 또 증가… 계속되는 수도권 쏠림
자료 통계청

경기·인천 인구 또 증가… 계속되는 수도권 쏠림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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