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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 전략은"…자원부국 8개국 `서울`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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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자원연, 내달 5일 '핵심광물 국제포럼' 개최
탄자니아, 몽골 등 정부기관 참가..기술협력 논의
자원 무기화 등 자원패권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이 독점하고 있는 핵심광물 공급망 탈피와 다변화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다음달 5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4 핵심광물 국제포럼'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 주요 핵심광물을 보유한 8개국의 현황 공유와 세계 광물자원 시장 질서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지질자원연이 구축한 아시아와 아프리카 핵심광물 국제협력 전략국가인 카자흐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 등 8개국 장·차관급 인사와 기관장,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특히 앤서니 피터 마분데 탄자니아 광물청 장관과 악바로프 에를란 카자흐스탄 지질자원위원회 차관 등이 지질자원연과 핵심광물 협력 방안에 대해 본격 논의한다.

8개 국가들은 리튬, 코발트 등 자국에 부존하는 핵심광물의 중장기적 개발을 위한 위한 기술 필요성과 최근 주요 국가 공급망의 탈중국화 움직임에 따라 광물자원 기술협력 기관으로 지질자원연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


포럼에서는 김연규 한양대 교수의 기조강연과 허철호 지질자원연 광물자원연구본부장, 정경우 자원활용연구본부장의 광물자원 탐사개발 전 주기 기술과 국내 핵심광물 연구 현황 등을 소개한다. 또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유망광구 등 자국의 핵심광물 현황과 공동연구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핵심광물 분야 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평구 지질자원연 원장은 "포럼에서 지질자원연이 보유한 광물자원 탐사-채광-선광-제련 분야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국가별 핵심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아프리카에 이르는 2030 핵심광물 신공급망 구축을 지질자원연이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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