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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5년 만 배당 재개…보통주 200원·우선주 3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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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주총서 배당 확정
이익 개선세에 주주환원 정책 지속
한화손해보험, 5년 만 배당 재개…보통주 200원·우선주 350원
한화손해보험 사옥 전경. <한화손보 제공>

한화손해보험이 새 회계제도 도입 이후 양호한 경영실적에 힘입어 5년 만에 주주배당을 재개한다.

한화손보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현금배당 수준을 의결했다. 한화손보는 보통주 1주당 200원, 우선주 1주당 350원씩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3.8%, 총 배당액은 366억2409만원 규모다.

한화손보가 배당 재개하기로 한 건 뚜렷한 이익 개선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손보는 새 회계기준 도입에 맞춰 체력 개선 등으로 주주환원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다.

한화손보는 지난해 290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고가치 보장성 상품 위주 판매 등에 힘입어 전년(2747억원) 대비 5.8%(160억원) 증가했다. 한화손보는 지난해 하반기 신상품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을 출시하는 등 장기 보장성보험 판매에 주력했다. 신계약 보험료는 전년(120억원)과 비교해 39억3000만원(32.7%) 늘어난 159억4000만원이었고, 장기 신계약 보험료의 경우 641억원을 기록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6784억원 규모였다.

신계약 CSM 성장세에 따른 가용자본 확대 등으로 신 지급여력(K-ICS, 킥스) 비율도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다. 지난해 3분기 기준 경과 조치 전 기준은 190.4%, 경과조치 후 기준은 283.1%로 집계됐다.

한화손보는 향후 이익 개선세를 통한 배당 지급 등 주주환원 정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화손보는 다음 달 21일 주주총회를 통해 이날 의결한 배당 규모를 확정한다. 또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임원퇴직금지급규정 변경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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