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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에 박범계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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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사퇴 정필모 후임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에 중도 사퇴한 정필모 의원(초선·비례대표)의 후임으로 박범계 의원(3선·대전 서을)을 선임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인천시당에서 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낸 친문(친문재인)계로 꼽힌다. 다만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위원장으로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어의 선봉장 역할을 하면서 친명(친이재명)계로도 분류된다.

22대 총선 및 재·보궐선거 경선 관리를 맡는 기구인 중앙당선관위는 지난 21일 선관위원장직 사의를 밝혔다. 이를 두고 경선 여론조사 수행업체 '리서치DNA'의 공정성 논란 때문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 업체는 이 대표가 성남시장이던 지난 2013년 성남시 시민 만족도 조사 용역을 수행했다는 점 등이 알려지면서 당내 비주류를 중심으로 불공적 논란이 제기됐다. 또 경선 여론조사 수행업체 선정이 끝난 뒤 추가로 포함되기도 했다. 결국 논란이 불거져 경선 조사 업무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선관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민정 의원은 21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논란 때문에 정 의원이 선관위원장을 사임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전혀 관계 없다"며 "정 의원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다"고 말했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에 박범계 선임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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